엘스더치가 도착했습니다.
박스가 앙증맞게 생겼네요 ^^



박스안에 요로케 쪼꼬만 병 세개가 들었습니다.
온도계는 크기비교를 위해 꽂아봤습니다 ㅋㅋ
더치 레시피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꺼내보니 더 앙증 맞네요.
작은 제 손에도 한꺼번에 들어올 듯합니다.



아리차와 만델링 케냐 이렇게 왔습니다.
그 동안 집에서 침출식으로만 먹어봤기에 전문 샾에서 내린 더치가 맛보고 싶어 잠이 안올걸 무릅쓰고 야밤에 더치를 따라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라도 해볼까 하고 같은 잔에 똑같은 비율로 희석한 후 뒤로 돌려 놓고 마셔보지만....
블라인드 테스트 따위는 할 수가 없네요^^;
향부터 확 다르니 모를 수가 없어요.
아리차는 꽃향이 참 좋습니다.
만델링은 역시나 쌉쌀하고요.
케냐는.... 복합적이라그런지 두개에 비한다면 좀 개성은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델링의 진한 맛과 향을 좋아해서 더치맛도 궁금했는데...
더치는 향이 좋은 커피가 더 나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엔 따뜻한 더치를 만들어 마셔봐야겠습니다.

맛있는 더치를 맛볼 수 있게 해주신 엘스 더치와 홈바클카페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