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를 몇번 접하지 못해봐서...ㅠㅠ
체험단 신청하는데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습니다만.. 전문가의 더치는 어떨지 궁금한 마음에 신청했습니다^^
사실 더치는 세번 정도 마셔본거 같아요.
처음에는 더치인줄도 모르고 마셨는데 더치였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약간의 긴장감으로 커피를 접해보긴 처음인거 같습니다~~
상자 마저도 너무 이뻐서 보관중입니다~~ 언젠가는 유용하게 써먹을듯합니다~!!
택배를 받고 상자를 개봉하기도 전에 어떻게 마셔야하는지 잠시 고민했는데 개봉하자마자 레시피를 보고 감동했습니다^^
역시 감동은 디테일에서 오나 봅니다~~
크기는 정말 앙증맞은 사이즈네요~^^ 딱히 비교할만한게 없어서 야구공으로 대신합니다~
사진을 마실때마다 하나씩 찍었는데 클라우드에 분명히 저장했는데 찾을수가 없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저는 우유를 좋아하지 않아서 세가지 모두 아이스더치로 마셨습니다~
처음에 세가지 모두를 조금씩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하루 하나씩 하기로^^
에티오피아 아리차 G1 네츄럴
- 가장 먼저 마셨던 아리차~~ 아직도 향기가 나는듯 합니다^^ 미리 말하자면 세가지 중 가장 인상깊은 맛이었습니다.
입에 머금고 있다가 넘길때쯤 향이 확~~~~ 오는데 감동ㅠㅠ 사실 여러가지 커피를 접하지 못해서 이런 향은 처음이었네요.
같이 마셨던 친구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뜨거운 커피로도 한잔 마셔보고 싶었지만.. 참고 구매해서 다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코체레 워시드
- 가장 많이 접했던 종류였는데 같은듯 다른듯 미묘했습니다^^ 아리차와는 조금 다른 향이 입안에 도는듯했지만 아리차 향을 되내이게됩니다..ㅠㅠㅋ 그리고 제가 비율을 잘 못맞췄는지 부드럽긴했지만 너무 연하다 싶었네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 워시드
- 한잔은 뜨겁게 한잔은 차갑게 마셔봤습니다. 제가 원래 차가운음료를 더 좋아해서인지 더워서 인지 모르겠지만 만델링은 확실히 차가운게 더욱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예가체프가 조금 연한듯해서 이번에는 아이스에 원래 레시피보다 더치원액을 조금 더 했습니다.
커피 본연의 쌉쌀하고 무겁게 넘어가는 느낌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체험단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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