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앙증맞고 귀여웠는데 사진은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셨으니 생략^^
지난주 내내 야근으로 어제야 제대로 맛을 봤네요..
아리차, 예가체프, 만델링 세 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냉장고를 열어보니..2병밖에 없더군요...
아리차는 없고..그마저도 예가체프는 반 병밖에...
집사람이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마셨딥니다.
아리차가 참 궁금했는데...아리차가 맛있다고 그거 먼저 다 드셨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집사람이 평가할 수 있게..블라인드 테스트를 시켜봤습니다.
출전선수는 만델링, 예가체프, 그리고 제가 내린 커피밤 TNT.
제일 왼쪽이 만델링, 가운데가 예가체프, 오른쪽이 TNT입니다.
집사람에겐 알려주지 않고 시음을 부탁했습니다.
먼저 1번 만델링은...
먼저 마신 아리차에 비해 약간 쓰다고합니다.
두번째 예가체프는..
아리차와 비슷하게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 제가 내린 세번째는..
맛이 없답니다 ㅠㅠ..
역시 전문가가 내린 맛을 따라갈 수는 없겠네요..
최종 순위는 1.아리차=예가체프. 2.만델링 3. 제가 내린 더치.
그래도 제가 내린 게 높은 점수를 받길 바랐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를 괜히 했나봅니다..가차없이 꼴찌네요ㅎㅎ..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엘스커피에 감사드립니다.
집사람 입맛도 높여주셔서 감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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