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이에요♡
홈바리스타클럽에서 엘스더치커피를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응크크크컄캬컄
커피라면 다 좋아라하지만 그 중에 더치커피는 간단하게 마실 수 있어서
집에 한병씩은 꼭 챙겨놓고 마시거든요.ㅎㅎ
오빠가 좋아라해요. 제가 내린 드립커피는 맛이없다구 툴툴대거든요.=.=
예쁜 병에 100ml씩 케냐, 만델링, 아라차 3종류의 더치가 담겨져 왔어요.
하루에 한잔씩 마셔봤구욤. 아직 만델링은 시음못했어요...흐규흐규
먼저 아라차 시음 ~ 얼음 12알 넣고 아라차 더치 원액 50ml 를 넣으라구
레시피가 적혀있었는데 30ml만 넣어볼께요.
좋으니까 아껴먹어야지.히헤헤헤헤
아라차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지역의 아리차 마을에서 수확되는 커피.
초소형 가공공장에서 처리되어 품질이 뛰어나 2009년 그해의 커피 3위를 차지하며
널리 알려진 최고급 커피이며, 해발 2150m의 고산지대에서 수확됩니다.
지난번 커피세미나 참가때에도 이 아라차를 맛볼 수 있었어요.
요즘 아라차가 HOT 한 것 같습니다.ㅎㅎ
첫맛은 꽃향기도 살짝 나구요. 목을 넘기구 나서는 살짝 달달한 달콤한맛이나요.
상큼한 신맛이 많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전혀 신맛은 안나네요~
자꾸먹다보니 아라차 꽤 매력있어!!!
더치커피로 마시는 것과 핸드드립으로 마시는 아라차의 맛이 많이 다르네요.
아이스와 뜨거운 것의 차이인것인가..
케냐 칸요니 맛보기로 합니다. 오늘은 좀 색다르게 마셔볼려구요.히히히히
눈송이 아이스 더치커피 만들어볼께요.
그냥 이렇게 먹어보고 싶었어요.
컵에 빙삭기로 곱게 간 얼음 담아주어요.
포인트는 산처럼 불룩해야한다는거.
케냐 칸요니 더치 원액을 준비한 컵에 부워줄꺼에요.
잔이 많이 작아서. 25ml 씩 2잔에 나눴어요.
비쥬얼은 마치 더위사냥 같음.
어찌보면 커피빙수같기도..
마셔볼께요. 그냥 커피가 적신 얼음만 먹었을때는 맛이 확 오지않아서
물을 넣었어요.
상큼한 맛이 살짝 나고 뒤로는 달달한 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고소한 향도 나구요. 커피 맛이 많이 무겁진 않은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송이 아이스커피 만들어드시려면.
컵에 얼음 + 물 + 그 위에 눈송이처럼 갈은 얼음 가득에
+더치커피를 부워주세요.~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만델링을 좋아해서
기대가 많이됩니다. ㅎㅎ 내일 마저 포스팅하도록하겠습니당^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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